[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로 귀환한다.
11일 김준수 소속사 측은 “지난 초연과 재연 당시 독보적인 ‘드라큘라’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드라큘라가 가진 마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김준수의 소감도 덧붙였다.
삼연까지 하게 된 김준수는 “‘드라큘라’는 매 시즌 늘 새로운 도전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드라큘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설렌다.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들이 잊지 못 할 멋진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4년 국내 초연된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준수는 지난해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 ‘엑스칼리버’에 출연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0년 2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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