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오승근이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 김자옥에게 받치는 노래를 발매한다.
오승근은 오는 30일 정오 싱글 앨범을 내놓는다. 앨범에는 중장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 ‘주인공은 나야나’와 떠나간 님을 생각하며 부른 곡 ‘당신꽃’이 수록된다.
특히 ‘당신꽃’은 먼저 떠나보낸 아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오승근이 녹음을 하며 감정을 참지 못해 중단할 정도로 가슴 아픈 곡이라고.
이 곡에 대해 소속사 측은 “먼저 떠난 사랑하는 님을 꽃에 비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발라드다. 감정 몰입이 되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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