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현철의 음악을 오래 기다렸다. 동료, 선배, 후배가 뜻을 모아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현철은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은 ‘10th – preview(프리뷰)’로 올해 가을에 발매될 정규 10집의 워밍업이라 하겠다. 이와 함께 김현철은 유튜브 계정 ‘김현철테레비’를 론칭하고 축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1탄에는 신동엽, 김태균, 김연우, 성시경, 윤도현, 백지영, 노라조, 허일후, 오존 등이 등장했다.
김연우는 “김현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이 나온다. 정말 축하하고 오래된 팬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백지영은 “제 학창시절을 풍족하게 채워줬던 현철 오빠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엽과 김태균은 “김현철이 앨범을 내지 않은 13년 동안 아예 노래를 듣지 않았다. 이제 가슴이 후련해진다. 새 앨범과 타이틀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는 너스레로 응원했다.
이어 영상 2탄에는 장필순, 유희열, 윤종신, 거미, 박원, 잔나비, 황소윤(새소년), 고세원 등이 등장했다.
윤종신은 “사랑하는 친구 김현철의 새 앨범이 나왔다. 첫 번째 트랙부터 감동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계속 감동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유희열은 “1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오래 걸린 만큼 멋진 음악 많이 만들기를 기대하겠다. 현철이형 잘 돌아왔어”라고 격려했다.
밴드 잔나비는 “시티팝의 원조 김현철 선배님의 데뷔 30주년 앨범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많이 들어달라”며 “또, 새로운 도전으로 유튜브 채널 ‘김현철테레비’도 개설하셨다. 많은 구독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철의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에는 더블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화사, 휘인 (마마무)(prod 김현철)’과 ‘드라이브 (Drive)(feat. 죠지)’를 비롯해 총 다섯 트랙이 담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Fe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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