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글로벌 대세 걸 그룹 모모랜드가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점령에 나선다.
지난 4일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ABS-CBN 사옥에서 양사 간 매니지먼트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필리핀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ABS-CBN은 필리핀 최대 방송사이자 거대 미디어 기업으로 필리핀 내 전국적으로 25개 이상의 지역 방송을 거느리고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으로 모모랜드는 필리핀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음반 활동 및 연예 매니지먼트에 관련한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모랜드는 오는 5일 필리핀 스마트 아라네따 콜로세움에서 ‘굿 프렌드 인 마닐라(GOOD FRIEND IN MANILA)’를 개최하고 필리핀 현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행사를 연다.
이번 기부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출연료 전액을 필리핀 안티폴로 시티 Barangay San Jose와 Calawis 지역의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모모랜드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발매하는 음반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필리핀 내 국민 K팝 그룹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모모랜드는 필리핀 최대 방송사 ABS-CBN 과의 매니지먼트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돌입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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