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EXID가 리더 솔지의 건강 회복에 만전을 기한다. 대신 2월 콘서트 계획은 사실상 포기하는 수순이다.
솔지는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았다. 이후 활동에서 빠진 후 치료에 전념했다. 4인체제로 EXID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 솔지는 호르몬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와 활동 재개에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안구돌출 증상이 심해져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것.
4일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건강은 좋아졌지만, 안구돌출 부분으로 안와감압술을 결정했다. 이 때문에 당분간 활동은 어렵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솔지의 수술로 당초 계획했던 2월 단독 콘서트 계획은 미룬다. EXID는 2012년 데뷔 후 정식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지못했던 상황. 지난해 팬미팅 형식의 미니 콘서트에 그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EXID의 활동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멤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추후 계획은 몸상태를 보고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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