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위너에서 탈퇴한 남태현이 밴드 사우스클럽(South Club)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이전 아이돌로 보여줬던 남태현과는 다른 행보다.
23일 남태현 측은 사우스클럽의 신곡 ‘Hug Me(허그미)’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한 해당 영상은 빈티지한 색감에 아날로그적 영상미로 완성했다. 화면에는 나른한 분위기의 남태현을 볼 수 있다.
사실 남태현은 2014년 위너로 데뷔한 후 독특한 캐릭터를 보였다. 아이돌 멤버지만, 그 안에서 신비롭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드러냈던 바. 사우스클럽을 이끄는 남태현이 또 한 번 자신의 매력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위너에서 탈퇴를 확정지은 남태현은 선공개곡 ‘Hug Me(허그미)’ 공개를 시작으로 사우스클럽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6월에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밴드로 무대에 오른다.
위너로 한국은 물론 일본 대형 무대에 섰던 남태현. 사우스클럽으로 어떤 변신을 시도할지, 남태현의 복귀를 기다린 팬들을 기대케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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