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늦여름 감성을 전한다. 이게 바로 청순미의 정석이다.
12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새 타이틀곡 ‘여름비’를 포함해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두 곡의 신곡 ‘여름비’와 ‘레인보우’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콘셉트 포토와 함께 편집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름비’는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이야기에 아름다운 클래식을 접목시켰다. ‘레인보우’는 유니크 멜로디 라인과 함께 어쿠스틱 악기들이 더해진 록 기반의 밀도 높은 댄스곡이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의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는 비 온 뒤 더 빛나는 무지개처럼 앞으로 더 찬란히 빛날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지난 8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에 신곡 ‘여름비’와 ‘레인보우’를 추가했다.
특히 타이틀곡 ‘여름비’는 지나간 여름을 회상하며 추억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하여 감성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데뷔 후 강조했던 ‘파워청순’ 콘셉트를 ‘청순감성’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앨범 ‘레인보우’를 발매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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