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6주년을 자축한다.
26일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6주년을 맞은 보이프렌드를 위한 축전과 멤버들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과 사인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송 ‘약속할게’를 공개했던 보이프렌드는 이번엔 자필 편지로 베스트프렌드(팬클럽 이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리더 동현은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들이 하나 같이 소중하고, 또 지금의 저를 있게 하는 순간들이에요”, 광민은 “17세 때 파릇파릇하던 광민이는 어느새 23세에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니”, 현성은 “나는 정말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때가 제일 행복한데 내 앞에 베프들이 있을 때는 그 행복이 배가 돼요”라고 감격했다.
정민은 “6년, 2190일, 52560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 시간들 속에서 같은 하늘 아래 같은 하늘을 보며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민우는 “언제나 이 자리에 처음처럼 6명 다 같이 서있을 거니까 걱정 말고. 이제 진짜 곧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줘요”, 영민은 “나를 보는 그 반짝거리는 눈빛 하루 빨리 보고 싶다. 항상 너희에게 힘을 받는 것 같아서 고마워. 이제 우리가 너희에게 힘이 되어 줄게”라고 컴백을 알렸다.
2011년 5월 26일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했다.
보이프렌드는 데뷔 6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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