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케이윌이 10년의 내공을 빛냈다.
케이윌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0주년 감사 콘서트 ‘더 케이윌(THE K.WILL)’을 개최했다. 4회 공연에 총 1만 4000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2007년 데뷔한 케이윌은 10년간 발표한 히트곡을 이날 무대에서 쏟아냈다. ‘왼쪽 가슴’ ‘실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미필적 고의’ ‘선물’ ‘나가면 고생이야’ 등으로 레퍼토리를 짰다.
케이윌은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싸이의 ‘나팔바지’, 블락비의 ‘헐(Her)’, 워너원의 ‘나야나’로 댄스 패러디를 보였다.
케이윌은 후반부 ‘촌스럽게 왜이래’ ‘말해 뭐해’ ‘니가 필요해’ ‘눈물이 뚝뚝’ ‘이러지마 제발’ ‘가슴이 뛴다’를 열창, 10년 내공에 정점을 찍었다.
케이윌은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대전, 인천, 성남,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