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래퍼 비지(Bizzy)가 Mnet ‘쇼미더머니6’에 참여하며 벌어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노래로 발표한다.
11일 비지 소속사 측은 “오늘 오후 6시 신곡 3곡을 수록한 새 싱글 ‘워럽형’을 발표한다.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과 논란을 겪었다. 비지의 자전적인 주제를 다룬 첫 번째 트랙 ‘그날’은 논란이 된 마지막 무대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고 밝혔다.
비지는 ‘쇼미더머니’ 마지막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보였다. 프로듀서로 참가한 비지는 도전자의 무대를 망쳤다는 비난을 받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직접 가사를 써내려 간 비지는 자책에 대한 심경과 함께 새 출발에 대한 다짐을 했다. 20년 동갑내기 친구 양동근은 비지를 위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어려움을 겪은 비지를 응원하고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 흔쾌히 합동작업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비지와 양동근은 신곡 ‘워럽형’으로 호흡을 맞췄다. 양동근과 비지는 동시대를 거쳐 오며 느껴온 힙합음악에 대한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했다고.
비지는 이번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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