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원초적인 화끈함을 보여준단다. 역시 현아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현아는 유닛그룹 트리플 H를 이끈다. 소속사 후배 펜타곤 멤버 후이와 이든을 데리고 화려한 컴백을 준비 중이다.
트리플 H는 오는 5월1일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발매한다. 사전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현아는 압도적 분위기를 풍겼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구도에서 몽환적인 무드가 형성된 것.
이발소를 배경했지만, 현아의 등장만으로 파격을 그려냈다. 현아가 직접 남자 손님에게 면도를 해줬고, 그 손님은 바닥에 쓰러져있다. 현아는 그 옆에 피가 묻은 채로 앉아 있다. 미스터리 스토리와 예사롭지 않은 흐름을 예고한 상황.
앞서 포미닛과 솔로앨범, 장현승과의 트러블메이커에서 현아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냈다. 다같이 무대에 서도, 홀로 서도 현아가 독보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이번 트리플 H은 아예 현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타이틀곡 ‘365 FRESH’는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 곡. 현아의 매력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곡이다. 원초적이고 화끈한 트랙 위에 “1년 365일 항상 쿨 하고 멋지다”는 의미의 가사를 담고 있다.
그룹, 솔로, 혼성듀오에 이어 혼성트리플까지 도전하는 현아의 컴백이 자꾸만 궁금해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