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뮤지컬 ‘서편제’가 네 번째 무대에 오른다. 더 큰 울림을 예고한다.
뮤지컬 ‘서편제’는 윤일상 작곡가,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주인공 송화 역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특히 이자람과 차지연은 초연부터 함께한 배우들. 동호 역에는 배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가 맡는다.
뮤지컬 ‘서편제’는 한국 문학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된 바. 2010년 뮤지컬로 초연된 ‘서편제’는 2010 한국뮤지컬대상 1관왕, 2011 더뮤지컬어워즈 5관왕, 2012 예그린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공연 관계자는 “‘서편제’는 탄탄한 스토리와 참신하고 감각적인 무대연출, 아름답고 강렬한 음악으로 현대적이고 새로운 감성으로 재조명된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8월 30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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