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상상밴드 보컬 베니(본명 배소민)가 결혼 후 첫 활동을 시작한다.
4일 베니 측에 따르면 오는 5일 새 싱글 ‘하루 끝에서’를 발표한다. 2014년 8월 발매한 ‘행복한 병’ 이후 2년 9개월 만. 베니는 2015년 안용준과 결혼한 후 음악적 행보는 잠시 중단했었다.
신곡 ‘하루 끝에서’는 베니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코러스를 모두 맡았다. 피아노 선율 위에 미니멀 악기로 구성으로 노래 자체의 맛을 살리고자 했다고. 위로의 말을 한마디씩 건네듯이 차분하게 풀어낸 곡이다.
‘하루 끝에서’에 대해 “베니만의 감성적인 음악색을 입힌 곡이다. 몽환적인 음색으로 접근해 베니만의 화법으로 일상속의 고단함을 위로하듯 노래했다. 고단한 하루 끝, 노을 진 저녁 풍경부터 잠들기 직전의 모습을 담아낸 노래다”고 설명했다.
베니는 “‘하루 끝에서’는 위로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공감과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비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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