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한서경과 ‘부동산 재테크 여왕’ 이나금 민지 청이가 아줌마 그룹인 줌마렐라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줌마렐라는 “이 시대 아줌마들의 애환을 함께 이야기하고, 잘 살아왔다고 서로 위로하며 공감하기 위해 그룹명과 동명의 기획앨범 ‘줌마렐라’를 냈다”며 “줌마렐라의 무대 자체가 용기이고 도전이며 메시지”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공개한 데뷔 앨범에는 ‘그대와 춤을’과 ‘인생 체조’ 두 곡이 수록됐다. 줌마렐라의 데뷔곡은 1970~80년대 최고 인기를 구가한 전영록이 작사·작곡을 맡고 정규연이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한서경은 “‘영원한 나의 오빠’로 기억되는 전영록 선배야말로 줌마렐라와 함께 호흡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줌마들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곡을 의뢰했다”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과거의 즐거움을 추억하며 앞으로 무한 긍정의 에너지로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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