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거미가 크리스마스를 황홀하게 완성했다.
25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3일간 전국투어 콘서트 ‘LIVE(라이브)’를 개최했다. 전석 매진시키며 거미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릭시켰다”고 밝혔다.
전국 투어 콘서트 11번째 도시 서울의 마지막 공연에서 거미는 “오늘같이 특별하고 좋은 날 제 공연을 선택하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여러분들 분위기와 반응이 좋아서 많이 기대가 된다. 같이 소통하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검는 ‘어른아이’, ‘기억상실’, ‘아니’, ‘그대라서’ ‘하하하쏭, ‘하늘을 달리다’ 등을 선곡했다.
거미는 “제 노래 중에는 이별의 단계가 있다”며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사랑은 없다’ 등을 한 소절씩 소화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거미는 오는 29일과 30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