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를 거쳐 부산에 이르는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SOUL WALK)’로 팬들과 만났다. 3년 만에 올린 완전체 공연은 완벽한 하모니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은 지난달 30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태풍의 여파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수많은 팬들이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브아솔 멤버들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소울 워크’의 주제와 걸맞게 그동안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걸어온 ‘음악의 여정’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영상과 선곡들을 선보였다.
네 사람이 만드는 하모니, 멤버 개개인의 솔로 무대는 관객에 행복감을 선사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날들’ ‘정말 사랑했을까’, ‘End Of The Road’는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멤버들의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휴식을 가진 뒤 멤버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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