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제는 전성기를 맞을 때도 되지 않았을까.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처럼, 본인들의 노래대로 ‘길구봉구 바람’이 불 때.
2013년 데뷔한 길구봉구는 성실하게 활동했다. 앨범을 발매하는 사이 드라마 OST를 꾸준히 발표했다. 노래경연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제 실력을 보였다.
특히 MBC ‘듀엣가요제’와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길구봉구의 이름을 차츰 대중에 알린 것. 그 덕에 전국 대학 축제 무대에 러브콜을 받아 뜨거운 5월을 보냈다.
여세를 몰아 길구봉구는 2014년 발매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차트에 오른 후 상위권까지 치솟으며 길구봉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뮤직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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