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닷] -(EXO PLANET #5 – EXplOration [dot] -)’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음악,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Power’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Tempo’, ‘Love Shot’, ‘Damage’, ‘24/7’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 ‘첫 눈’, ‘발자국’ 등 겨울 앨범 수록곡을 들려줬다.
아울러 첸의 ‘12월의 기적’, 카이의 ‘Confession’, ‘Spoiler’, 백현의 ‘UN Village’, 수호의 ‘지나갈 테니’ 등 멤버별 솔로 무대와 ‘What A Life’, ‘있어 희미하게’ 등 세훈&찬열 유닛 무대까지 버라이어티한 매력의 총 27곡을 선사했다.
엑소는 앙코르 공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매된 정규 6집 신곡 무대들을 새롭게 준비했다. 다크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Obsession’은 물론, ‘Non Stop’, ‘지킬’, ‘나비효과’, ‘오늘도’ 등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엑소 및 X-엑소 콘셉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도 선보여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번 콘서트는 엑소 5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자 피날레 공연으로 3회 공연 모두 퍼펙트 매진을 기록하며 총 4만 5천 관객을 동원했다.
관객들은 매회 드레스코드를 각각 레드&그린, 블랙&그레이&화이트, 브라운&화이트 등 엑소의 겨울 앨범들을 상징하는 색깔로 맞춰 입고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다. 슬로건, 대형 카드섹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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