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양수경이 데뷔 27년 만에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17일 양수경 소속사 측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7년 만에 단독 콘서트 ‘초대’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1990년대 히트곡과 신곡 ‘사랑바보’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총 20여곡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지난해 17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 20여년 만에 국내활동을 시작했다.
양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던 꽃망울을 펼치고 새롭게 피어날 그 순간에 여러분과 함께이고 싶습니다”며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년 만에 국내 컴백한 양수경은 KBS2 ‘불후의 명곡-양수경 편’, KBS1 ‘콘서트7080-양수경 컴백쇼’ KBS1 ‘열린음악회’, MBC DMC페스티벌 ‘레전드 토토가’ 등의 무대를 꾸몄다. SBS ‘불타는 청춘’에도 출연해 예능감을 보였다.
양수경의 첫 단독 콘서트 ‘초대’ 티켓은 오늘(17일) 오후 4시 오픈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포스터 디자인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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