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악동뮤지션(AKMU)의 신보 ‘항해’ 발매 소식을 집중 조명하며 “예술적인 면모와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를 탐구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악동뮤지션의 컴백을 다루는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악동뮤지션이 2년 공백기를 깨고 높은 기대감과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다”면서 “이찬혁과 이수현의 리드미컬하고 진심 어린 보컬로 앨범 10곡을 풍성하게 채웠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뮤직비디오와 관련 “이찬혁은 화가로, 이수현은 작가로 변신한 점이 인상적이다. 영상 속 항해하는 보트와 고독한 여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또, 악동뮤지션이 AKMU로 명칭을 바꾼 계기를 설명하며 “아이에서 벗어나 성인으로 성장한 그들이 추구하는 무한한 음악성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이찬혁은 2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Cool FM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음악과 관련해 풍성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AKMU는 또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열어 팬들을 만난다. 청음회는 네이버 나우 및 브이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빌보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