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비록 워너원 멤버로 발탁되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용국이랑 시현이는 이미 충분히 뜨거우니까.
김용국과 김시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도전했던 연습생이다. 춘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오랜 시간 가수 데뷔를 꿈꿨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덕에 워너원 발탁이 좌절됐지만, 든든한 팬덤을 얻었다.
그 힘으로 김용국과 김시현은 유닛그룹 용국&시현을 결정할 수 있었다. 첫 미니 앨범 ‘더.더.더(the.the.the)’를 준비하며 가요계 본격 활동을 선언했다. 김용국과 김시현의 청아한 음색으로 소년미와 몽환적인 매력을 동시에 어필한다는 계획.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더.더.더(the.the.the)’를 비롯해 ‘원더랜드(Wonderland)’ ‘러브 테이스트(Love Taste)’ ‘스테이 히어(Stay Here)’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나른한 섹시, 세련된 댄디 스타일 등에 초점을 맞춰 재킷 화보를 촬영했다. 이제 막 시작하는 김용국과 김시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다양한 콘셉트 소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타일링 역시 다양하게 변화를 시도하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신경 쓰고 있다고.
용국&시현의 첫 미니 유닛 앨범 ‘더.더.더(the.the.the)’는 오는 31일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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