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1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일본 데뷔 미니 앨범 ‘BLACKPINK’는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차트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날 2만 1,583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한데 이어 둘째 날 추가로 5천 914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나일론 재팬의 표지를 장식하며 주목받는 K팝 아이돌이 됐다. 부도칸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데뷔를 알린 블랙핑크는 현지 언론 매체들과 만났다. 일본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17’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블랙핑크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그룹이다.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과 무대 위 노련한 카리스마로 현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자신했다.
블랙핑크는 일본 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정상을 찍었다. 지난해 한국 데뷔에서 얻은 성과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블랙핑크는 당분간 일본에 체류하며 현지 활동에 매진한다. 이후 블랙핑크를 향한 러브콜이 더 커질 수 있을지 소속사 측의 기대가 한껏 달아 오른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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