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홍채희 교수가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사단법인 서라벌꽃예술협회 ‘제23회 정기총회’에서 ‘예술과 일상, 꽃과 대중과의 만남’을 주제로 총 11작품의 데몬스트레이션을 진행했다.
플로리스트로 유명한 스타강사 홍채희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동하며 대기업의 VIP고객들과 백과점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꽃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홍채희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2019년도 트렌드 컬러인 리빙코랄(Living coral)색상을 돋보인 꽃 상품화 작품과 식물 가드닝 디자인 등 일상 속에서 대중들이 꽃을 실용화할 수 있는 작품들에 중점을 뒀다.
또한 홍 교수는 겨울, 봄을 기다리며 라는 소제목으로 “겨울은 겨울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생명이 약동하는 봄으로 이어진다. 머잖아 따스한 봄바람이 우리에게 불어올 것임을 기대한다”라며 다가올 봄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홍채희 교수는 “길가에 꽃이 피어있고 공원에 꽃이 피어있고 산에도 사계절마다 꽃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꽃을 통해서 위로 받을 수도 있고 꽃을 통해서 여유를 가지며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또, 이번 데몬스트레이션에서 홍 교수는 꽃이 대중들과 가까워 질 수 있으면 좋겠고 꽃을 가까이 두고 꽃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충분히 느꼈으면 좋겠다며 마무리지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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