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가수 린이 감성 가득한 소극장 장기 콘서트 ‘HOME’(홈)을 개최했다. 공연은 오는 11월 3일까지 2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공연에서 소극장 공연답게 가깝고 소박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2시간 반동안 함께 울고 웃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린은 1집부터 10집까지 히트곡은 물론, 숨겨진 명곡까지 들려줬다. 특히 최근 사랑받았던 드라마 ‘호텔델루나’와 ‘태양의후예’ OST까지 선보였다.
또한 최근 발매한 싱글인 ‘정말 헤어지는거야’ 무대에서는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린의 진심과 함께 듀엣을 한 가수 죠지가 깜짝 등장했다.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첼로선율이 더해진 소편성의 악기에 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된 ‘HOME’은 소극장 공연인만큼 더욱 린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325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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