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이은미가 데뷔 30주년, 1000회 라이브 무대를 기념해 새로운 투어를 개막했다.
이은미 측에 따르면 이번 전국투어 ‘30 years 1000th, Thank you’는 지난 19일 광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부산, 창원, 인천, 전주, 서울, 대구, 평택, 울산, 수원, 진주 공연으로 11개 도시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이은미의 투어는 국내를 넘어 2020년 해외로 확장된다. 총 3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미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 ‘흠뻑’ 수록곡들도 이번 투어에서 선보인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데뷔했다.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 2집 ‘어떤 그리움’으로 주목받은 이은미는 6집 수록곡 ‘애인 있어요’는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OST로 선정되며 히트곡을 추가했다. 30년 동안 활동하며 이은미는 ‘맨발의 디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방송 대신 공연 무대에 서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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