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의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에 직격타를 맞았다. 3월 말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한 것이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 입국 제한 방침을 받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공연 개최를 보류한다”며 “대체 공연의 유무, 환불 여부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5일과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슈퍼쇼8: 인피니트 타임 인 재팬’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이 지난 5일 한국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 지정시설에서 14일 대기, 무비자 입국 금지 등 사실상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하며 슈퍼주니어도 이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레이블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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