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13일 0시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듀엣곡 ‘술이 문제야’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남녀가 이별 후 각자 술을 마시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자는 사람이 북적이는 가게에서 소주 한잔을, 여자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며 눈물짓고 있어 뭉클함을 안겼다.
보통의 남녀처럼 술 한잔 기울이며 이별에 아파하는 장면과 함께 절절한 ‘술이 문제야’ 멜로디가 더해지며 강한 몰입도를 자아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술이 문제야’는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된 바이브와 장혜진의 컬래버레이션 곡이다.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바이브 류재현이 다시 한번 프로듀싱에 나섰다.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술이 문제야’는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 곡이다. 13년의 세월 동안 더 깊어진 윤민수와 장혜진의 목소리가 더해져 또 한 번 발라드 듀엣곡의 정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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