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김C가 그룹 뜨거운 감자로 돌아온다.
뜨거운 감자는 오늘(17일) 오후 6시 정규 6집 ‘Liquor Storage’를 발매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음악과 180도 달라진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이 관계자는 “지속해온 록밴드의 화법에서 벗어났다.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의 음악으로 ‘Taste of Acid, A Day’, ‘So Heavy’ 등 따뜻하고 경쾌한 질감의 노래 5곡이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소속 회사의 투자나 지원 없이 제작됐다고. 뜨거운 감자 멤버 고범준은 “더욱 독립적인 제작 방식과 작업 방식으로 음반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뜨거운 감자는 지난 16일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정규 앨범 발매 파티를 열고 신곡을 소개했다.
멤버 김C는 “앞으로 다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뜨거운 감자는 1997년 김C와 고범준이 결성한 후 2000년 첫 앨범 ‘나비’를 발매했다.
사진=모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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