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가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다. 평생 노래를 부를 것을 약속하며 축소된 FT아일랜드의 새 출발을 알렸다.
FT아일랜드는 지난 6월 29~3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FTISLAND LIVE [II] IN SEOUL’을 개최했다. “오늘 죽을 듯이 달려보겠다”며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이홍기는 “양일 간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히 돌아오겠다. 저희는 평생 노래할 것이고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군복무로 잠깐 헤어질 것을 에둘러 인사했다.
이날 FT아일랜드 콘서트는 탈퇴한 멤버 최종훈으로 4인조로 이뤄졌다. 그만큼 멤버들의 열창 강도와 팬들의 화답은 달아오른 상황.
FT아일랜드 측은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단독콘서트 ‘+’ 이후 약 10개월 만의 국내 단독 공연이다. 공연 타이틀 ‘ll(PAUSE)’는 일시 정지를 뜻하는 기호로, 우리들의 시간을 이 공연 안에서 잠시 멈추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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