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에일리가 ‘butterFLY’를 꿈꿨다.
2일 에일리는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Room Shaker’(룸 셰이커)를 비롯해 ‘Midnight’(미드나잇), ‘Want It’(원트 잇), ‘Headlock’(헤드락), ‘LOVE (feat. 첸CHEN, 러브)’, ‘Nothing At All’(낫띵 앳 올),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Fire’(파이어), ‘Ain’t That Pretty’(에인 댓 프리티), ‘Heartcrusher (feat. Undaunted, DJ Koo, 하트크러셔)’까지 총 10개의 트랙을 수록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나비의 여린 날갯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에일리가 그동안 보여줬던 색깔과는 또 다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모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엑소 첸과 DJ Koo 등이 앨범에 참여했다. 새 타이틀곡 ‘Room Shaker’는 강렬한 베이스, 그루비한 비트, 훅이 어우러진 어반 힙합 장르다. 공간을 흔들다는 상징적 의미와 너와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든 모두 신나게 흔들고 즐기자는 뜻을 갖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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