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명 집합시킨 ‘미스트롯’ in 백령도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백령도에 7000명이 집합했다. ‘미스트롯’을 향한 뜨거운 반응이었다.

지난 4일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가 열렸다. 12명의 트로트 가수는 관객 7000여 명을 위해 열창을 뿜어냈다.

이들은 공연에 앞서 백령도 내 요양원, 경로당을 방문했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했다고.

특별한 의미를 담아 백령도 공연을 마친 ‘미스트롯’는 다시 전국투어를 잇는다. 오는 6일 창원, 7일 의정부, 13일 부산, 14일 대전에서 이뤄진다.

‘미스트롯’ 평화 무료 콘서트는 오늘(5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네이버 V 스페셜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컬쳐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