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매년 여름이면 컴백했던 가수 현아를 올 여름에도 볼 수 있을까.
2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현아의 컴백과 관련해 포착된 움직임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아가 대학 축제 등 행사에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공식 활동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앞서 현아는 지난 1월 새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컴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현아의 컴백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피네이션 측 관계자는 “올해 소속사 내에서 컴백을 계획한 아티스트가 있기는 하나 미정이다. 스스로 만족해야 음원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말을 아꼈다.
그동안 현아는 매년 8월 전후로 새 앨범을 내고 시원한 퍼포먼스와 음악들로 가요계를 정조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여름에 발표한 노래들에는 지난 2017년 8월 ‘베베(BABE)’, 2016년 8월 ‘어때’, 2015년 8월 ‘잘나가서 그래’, 2014년 7월 말 ‘빨개요’, 2011년 7월 ‘버블팝’ 등이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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