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여름요정이 등장했다.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넘친다. 사랑에 빠진 오마이걸의 요즘 모습이다.
오마이걸은 5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FALL IN LOV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오마이걸이 ‘내 얘길 들어봐’를 잇는 두 번째 여름 콘셉트다.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음원과 무대를 통해 이중적으로 발산한다.
새 타이틀곡 ‘BUNGEE(번지)’는 청량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를 택했다. 작곡가 153/Joombas Music Group의 곡으로 서지음이 가사를 붙였다. 멤버 미미가 이번에도 랩 파트를 맡았다. 사랑에 빠지는 상황을 ‘번지점프’에 비유해 여름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번지’는 사랑에 표현에 과감한, 용기 있는 소녀의 시점으로 풀어냈다. “때가 왔을 때 그럴 때 난 용감해 고민하면서 망설이진 않을 거야 정했어 난 지금 널 만나러 갈래 he’s gonna love me right”라는 가사는 ‘번지’의 전체를 소개하고 있다.
반복되는 “1 2 me & you hola hola 3 4 fall in love hola hola”는 오마이걸이 보여줄 포인트 안무를 예상케 했다.
실제로 ‘번지’ 뮤직비디오에서 오마이걸은 번지 점프를 연상하는 동작과 훌라춤을 삽입해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이끌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스타일링은 오마이걸의 ‘여름요정’ 이미지를 표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오마이걸 ‘번지’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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