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엑스원(X1: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이 괴물 신인의 탄생을 첫 쇼콘 전석 매진으로 입증해 보였다.
엑스원은 지난 6일 오후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의 팬 클럽 선예매 티켓 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고척 스카이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엑스원은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선발된 11인조 보이 그룹. 그러나 엑스원 선발과정에서 ‘프듀X101’ 측의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멤버 구성의 정당성을 의심받았다. 이는 경찰 수사 중이다.
각 기획사들은 엑스원과 관련된 논란과 별개로 엑스원이 데뷔를 척척 진행하며 활동에 힘을 싣기로 의견을 모았다.
엑스원은 최근 데뷔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 재킷 촬영을 마쳤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첫 리얼리티도 준비하며 데뷔 ‘꽃길’을 펼쳐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첫 쇼콘 전석 매진으로 흔들림 없는 엑스원의 인기를 드러낸 것.
가요 관계자는 7일 TV리포트에 “엑스원의 정당성에 대한 의심이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이미 엑스원 멤버들의 팬들이 상당히 많이 형성돼 있다. 쇼콘 전석 매진은 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말했다.
엑스원의 프리미어 쇼콘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로 펼쳐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