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미나의 월드 투어 불참에 이은 지효와 모모의 열애설까지, 연이어 화제의 중심에 선 그룹 트와이스. 그들에게 현재 팬덤 ‘원스’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트와이스를 향한 원스의 굳건한 믿음은 지난달 개최된 트와이스의 미주 투어부터 빛을 발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월드투어에 함께 하지 못한 미나를 그리워하며 응원봉 색을 미나의 고유 색인 민트색으로 바꿔 감동을 선사한 것. 트와이스와 원스 사이의 깊은 유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원스는 갑작스러운 트와이스의 열애설을 접했다.
지난 6일 제기된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열애설은 양측 소속사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지난 5일 지효는 강다니엘과의 열애를 인정해 지금까지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팬심’이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아이돌 그룹에게 열애설은 치명타다. 실제로 열애설이 불거진 후 ‘탈덕’을 선언하는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팬덤 ‘원스’는 달랐다. “지효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효를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원스의 단단한 믿음에 힘입어 트와이스도 변함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트와이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