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가수 박효신 측이 사기 피소 보도와 관련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박효신과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실 인테리어를 위해 보도된 고소인을 고용한 적도,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박효신이 지난 7일 A씨로부터 형사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효신이 2016년 새 소속사를 준비하면서 사무실 인테리어를 의뢰했고, 재공사를 요구하면서 추가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신 소속사 측은 “본 건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며 위 고소내용 파악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해 아티스트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신은 지난달 전속계약을 빌미로 한 4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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