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동시 방영이 확정된 애니메이션 ‘신의 탑’ OST 주자로 발탁됐다.
19일 스트레이 키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신의 탑’의 오프닝과 엔딩 곡을 가창한다”고 알렸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OST를 3개 국어로 가창하며, 해당 OST는 방영 국가에 맞춰 각 버전 별로 오픈된다.
‘신의 탑’은 네이버웹툰에서 지난 2010년부터 연재된 인기 작품으로, 28개 국어로 번역돼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회를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2020년 봄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신의 탑’ 애니메이션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의 OST 가창자 발탁 배경에 대해 “그들이 만들어내는 힘 있고 섬세한 사운드가 작품의 세계관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유명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수 있어 영광이다. 3개 국어로 녹음하는 게 무척 어려웠지만 재밌는 작업이었다. 이렇게 좋은 음악을 다양한 언어로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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