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7인에 등극한 트바로티 김호중의 팬들이 약 2억 원을 모아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7일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는 이틀 만에 모은 2억 원 가운데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 나머지 1억 원은 김호중을 배출한 김천예고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에게 코로나19 관련 방역 물품과 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김천예고에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예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지원할 전망이다.
김호중 팬카페 관계자는 “2만4,000여 명의 회원들이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그의 꿈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로 동참했다. 김호중이 유년기를 보냈던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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