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NCT 127이 신곡 ‘펀치(Punch)’로 이달 컴백 대전에 뛰어들었다. 앞서 대세 그룹 타이틀을 안겨준 ‘영웅 (英雄; Kick It)’을 잇는 에너지로 또 한 번 강력한 한 방을 선사할 전망이다.
19일 오후 6시 발매된 NCT 127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 타이틀곡 ‘펀치’는 홀로 싸우는 외로움을 이겨내겠다는 메시지의 어반 소울 힙합 곡이다.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현한 ‘영웅’과 마찬가지로 ‘펀치’에도 NCT 127만의 패기가 담겼다. “Hey We Ballin’ 전부를 바꿀 파이터 내 세상으로 와 우리가 누구야 babe hey we ballin’”, 대세는 정해져 우리가 다 날려 Punch!” 등의 가사가 특히 그렇다.
‘펀치’라는 제목에 맞게 복싱 선수가 링에 올랐을 때 울리는 역동적인 비트와 강렬한 리드 신스 사운드로 중독성도 더했다. 컴백 대전이라고 불리는 이달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NCT 127의 ‘펀치’가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이번 리패키지엔 신곡 ‘너의 하루 (Make Your Day), ‘논스톱(NonStop)’과 ‘영웅’ 무대 인트로로 삽입된 연주곡 ‘서곡(序曲; Prelude)’을 포함한 총 17곡이 실려 NCT 127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펀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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