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13년 동안 동고동락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소속사를 차린 유빈이 “박진영 프로듀서로부터 응원 받았다”고 밝혔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이자 대표인 유빈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진영 프로듀서에게 소속사를 차린다고 했을 때 ‘어려운 길을 택한 것 자체가 멋있다’고 했다”며 “제 선택지를 응원해 줘서 좋았다”고 밝혔다.
유빈은 “하지만 박진영이 ‘행복해지는 길은 어렵다’고 했다”라면서 “그 말이 제일 와닿았다. (소속사 대표가 돼 보니) 정말 어렵더라. 명언이었다”고 짚었다.
끝으로 유빈은 “지금도 박진영 프로듀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회사를 세울 때부터 많은 걸 알려줬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꼭 얘기하라 했다”고 덧붙였다.
유빈의 ‘넵넵’이 담긴 네 번째 싱글 앨범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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