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신예 밴드 9001(Ninety O One)이 팀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린 데 이어 ‘올댓뮤직’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올해 ‘열일’을 짐작케 했다.
9001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올댓뮤직’에 출연해 ‘Cherokee’, ‘달(moon)’, ‘Casual Girl’, ‘Addict’ 등 시청자를 사로잡는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간 감성적인 가사와 색깔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은 9001은 ‘올댓뮤직’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의 면모를 뽐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앞서 9001은 이전 팀명이던 오이스터가 아닌, 9001로서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올댓뮤직’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9001은 “오이스터는 시계 브랜드로 유명한 이름이라 그 이름을 버리지 않고 가기 위한 선택지를 생각했다”며 “오이스터가 한국어로 굴인데, 이걸 영어로 쓰면 gool이다. 그래서 gool을 연상케 하는 숫자 9001로 팀명을 바꿨다”고 밝혔다.
떠오르는 신예 9001은 지난 2018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올댓뮤직’ 방송화면 캡처, 아뮤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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