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의 백현이 2번째 미니앨범 선주문량 73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25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매되는 2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는 선주문 수량만 총 73만 2297장(지난 24일 기준)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백현의 강력한 솔로 파워를 다시 한번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백현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로 5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솔로 가수 중 최고 음반 판매량임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각종 국내 음악 차트 1위 등 가요계를 휩쓸었다. 때문에 백현이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성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백현의 새 앨범 ‘딜라이트’는 타이틀곡 ‘캔디(Candy)’를 포함해 ‘아 유 라이딩?(R U Ridin’)’, ‘번지(Bungee)’, ‘언더워터(Underwater)’, ‘팝핀(Poppin’)’, ‘고스트(Ghost)’, ‘러브 어게인(Love Again)’까지 총 7곡이 수록돼 백현의 트렌디한 감성이 담겼다.
아울러 ‘캔디’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캔디’는 백현이 지닌 무한 매력을 여러 가지 맛의 캔디에 비유한 위트 있는 R&B곡. 백현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힙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백현은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에서 컴백 기념 생방송 ‘백현의 ‘Candy’ Shop’을 진행해 새 앨범 소개, 작업 에피소드, Q&A,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야기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선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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