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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처음 시도한 히피 스타일링, 도발적이고 자유분방”

김민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민지 기자] 처음 히피 스타일링에 도전한 그룹 트와이스가 “도발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트와이스의 정연은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히피 스타일링은 트와이스가 처음 시도해보는 도발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며 “타이틀곡과도 잘 어울리고 멤버들이 제대로 소화한 덕분에 새 앨범의 콘셉트도 확연하게 보여준 것 같다”고 밝혔다.

지효 역시 “완전히 상반된 콘셉트를 준비했다. 흑과 백처럼 한 가지는 도발적인 느낌이고 또 다른 콘셉트는 맑고 순수한 매력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트와이스의 공식 SNS 채널에 전혀 다른 분위기의 개인 및 단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화려한 패턴 의상을 입은 트와이스는 칠흑같이 검은 공간에서 매혹적인 눈빛을 뽐냈고, 단체 사진에선 무언가를 원하는 듯 손을 뻗은 모습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노래한 곡.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H.E.R.’의 프로듀서 엠엔이케이(MNEK)가 프로듀싱과 작곡을 맡았으며,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이 작사와 편곡에 힘을 더했다.

아울러 마룬파이브(Maroon 5),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쟁쟁한 뮤지션과 작업한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대표곡 ‘빌리버(Believer)’에 참여한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지난해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자라 라슨(Zara Larsson)까지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이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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