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크로스진 출신 신원호가 솔로곡 ‘트러스트 미(Trust Me)’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크로스진 활동 당시와 달리 감성적인 모습으로 제2막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27일 오후 6시 발매된 신원호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트러스트 미’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부터 추억까지 되새기며 잠시 헤어져야 하는 상황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더 전해주고 싶은 말 가득하지만 뜨거워진 마음에 뒤 돌아선다 / 잠깐 꿈 꾼 것처럼 잠에서 깰 시간에 맞춰 서 있을게 걱정 말아 / 절대 우리 잊지 마요” 등의 가사는 항상 함께 하고 싶다는 진심을 표현해 애절함과 아련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절제된 호소력이 돋보이는 신원호의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 감성적인 트로피컬 리듬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원호는 지난 2011년 빈폴 CF ‘스무 살의 꿈’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크로스진의 리더로 활약하며 음악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힙합왕 – 나스나길’, MBC ‘20세기 소년 소녀’ 등 드라마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트러스트 미’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