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 컴백 쇼케이스 공연장에 신원미상의 출입자가 무단 침입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사과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온앤오프 미니 5집 앨범 ‘SPIN OFF’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공연장 내부와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침입자가 발생했다”면서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텝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등으로 경호팀과 마찰을 야기해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을 준비하는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상주해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불편함을 초래했다”며 “코로나19 관련 공연장 내부 지침사항으로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다보니 출입을 제지하지 못했다.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보안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온앤오프는 10일 미니 5집 ‘SPIN OFF‘ 발매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신원미상의 출입자로 쇼케이스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편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스쿰빗 스위밍'(Sukhumvit Swimming)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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