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그룹 펜타곤이 오랜만에 눕방으로 팬들과 만났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13일 오후 V라이브에서 ‘펜타곤의 눕방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2년 만에 눕방라이브로 돌아온 펜타곤 멤버들은 엄청난 하이텐션을 자랑했다. 후이는 멤버들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꿋꿋하게 진행을 이어가며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후이는 “눕방라이브는 방송도 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난 번 눕방에서 일찍 잠들었던 옌안은 “저번에 왔을 때는 잠들었어서 아쉬웠었다”고 말하면서도 “오늘도 잠 안 잘 자신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밤이지만, 펜타곤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리고 “잠옷을 각자 골랐다”고 깨알 어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눕방의 주제는 10월에 컴백한다는 의미에서 ‘시월애.’ 이번 10월은 다른 때보다 더욱 의미있는 달이 될 것 같다고 말한 펜타곤 멤버들은 삼행시 짓기를 했다. 특히 후이는 “(시)원한 날씨, (월)화수목금토일 다 보고싶었다, (애)정합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후 10월 컴백은 처음인 펜타곤.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후이는 “8개월 만의 컴백이다. 팬분들이 많이 기다렸을텐데 기대반 걱정반이엇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말했다. 신원은 “압박감 속에서 준비했지만 잘 풀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 12일 미니 10집 ‘위드(WE:TH)’를 발매했다. ‘위드’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팬 유니버스의 무한적 교감,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6개의 트랙으로 담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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