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쇼미더머니9’의 래퍼들이 지니뮤직 AI음악플랫폼 12월 월간차트 TOP20을 휩쓸었다.
1위는 래퍼 미란이의 자전적 성장스토리가 담긴 ‘VVS’가 차지했다. 이 노래는 6일간 지니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쇼미더머니 9 최종 우승을 거머쥔 릴보이의 ‘내일이 오면’은 지니 월간차트 4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쇼미더머니 9 경연곡 ‘Achoo’(8위), ‘Freak’(14위), ‘뿌리’(17위), ‘악역’(19위)이 TOP20에 진입했다.
월드스타 아이돌 그룹 인기도 계속 됐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2위), ‘Life Goes On’(5위), ‘Savage Love’(13위)과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12위)도 꾸준히 사랑 받았다.
아울러 감성노래들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경서의 리메이크곡 ‘밤하늘의 별을’(3위),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6위), 벤의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7위), 임창정의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9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뒤이어 산들의 ‘취기를 빌려’(15위), 태연의 ‘What Do I Call You’(16위), 백예린의 ‘Hate You’(18위), 스탠딩에그의 ‘오래된 노래’(20위)가 랭크됐다.
크리스마스 시즌송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10위),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11위)가 인기를 누렸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12월 월간차트 TOP20에 쇼미더머니 9 경연곡이 30% 점유하며 힙합흥행을 이끌었다”며 “긍정에너지로 공감을 이끌어낸 힙합곡들이 12월 월간차트에서 주목 받았다”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쇼미더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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