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힙합씬의 핫루키’ 래퍼 아홉과 프로 스노보더로 유명한 래퍼 윈터루드가 콜라보 음원 ‘ip’을 선보였다.
‘ip’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힙합곡이다. 아홉과 윈터루드는 가창,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시원하게 터지는 두 사람의 보컬과 래핑이 리스너들에게 강렬하게 다가간다. 특히 ‘ice on my neck’이라는 중독성 있는 킬링 파트와 감각적인 가사는 리스너들에게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아홉은 지난 2020년 ‘고등래퍼3’ 출신 김민규와 더 콰이엇이 함께 참여한 ‘RARRI’라는 곡을 발매했다. 로페로 불렸던 그는 ‘ip’ 발매를 시작으로 아홉이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한다.
윈터루드는 프로 스노우보더로,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의 ‘World rookie tour’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감각적이며 놀라운 예술적 감수성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음악활동에 나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색다른 콜라보를 선보인 두 명의 힙합씬 루키 아홉, 윈터루드의 음원 ‘ip’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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