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씨엔블루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그룹 씨엔블루(CNBLUE)가 20일 오후 V라이브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티드(WANTED)’ 컴백 기념 토크쇼를 개최했다.
씨엔블루는 11개월 만에 ‘원티드’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로,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은 카우보이 콘셉트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데뷔 12년차 씨엔블루가 처음 시도한 컨셉추얼한 모습에 대해 강민혁은 “많은 분들이 새로워서 좋아하시더라”고 말했다.
개별 활동도 활발한 멤버들은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정용화는 “‘대박 부동산’ 등을 촬영하며 재미있게 보냈고, 앨범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앨범 준비하면서 웹드라마 ‘썸머가이즈’에 출연했다. SNS로 심바와의 근황을 전했고, 현재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민혁은 “전역 후 ‘아직 낫서른’ ‘오! 주인님’에 출연했다. 이제 막 유튜브 ‘만취 민혁’을 시작하며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 구독자 1만명 돌파했다”고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싹둑’ 인터뷰를 진행하며 TMI를 전했다. 먼저 이정신은 사소한 목표로 “앨범에 곡 두 곡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댄신머신’ 정용화는 “‘헤이마마'(‘스트릿 우먼 파이터’ 버전)는 불가능 하다”면서도 앉은 자리에서 짧게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민혁은 직접 일어나 ‘헤이마마’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적극성을 보였고, 이정신은 “요즘 유튜브를 시작해서 그러냐”며 놀라워 했다. 강민혁은 절대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옛 추억”을 꼽았다.
한편 세 사람은 보이스(BOICE)에게 “사랑해요. 많이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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