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체감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의 데뷔곡 ‘FEARLESS’는 지난주 멜론 주간 ‘톱 100’ 차트(집계기간 5월 2~8일)에 94위로 첫 진입한 뒤 최신 차트(집계기간 5월 9~15일)에서는 61계단이나 상승한 33위에 자리했다. 벅스에서는 지난주 같은 기간 집계된 주간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주에는 3위를 차지하며 5위권에 안착했다.
멜론 일간 차트에서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FEARLESS’는 지난 5일 멜론 일간 ‘톱 100’ 차트에 100위로 첫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15일에는 22위까지 올라서면서 2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바이브에서는 지난 3일 ‘오늘 톱 100’ 차트에 122위로 첫 진입한 뒤 14일 10위에 올랐으며, 16일 차트에서도 순위를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또한, 지난 3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한국 ‘톱 200’ 차트 3위에 오른 뒤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고 15일에는 2위로 올라섰다.
‘FEARLESS’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도 선전 중이다. 지난 3일 해당 차트에 171위로 첫 입성한 뒤 12일 132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15일에는 142위를 기록 중이다. 르세라핌은 지난 14일 데뷔 12일 만에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200만을 돌파했고 17일 오후 1시 현재 260만 넘는 청치자 수를 기록하면서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에 다가서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클래스가 다른 팀’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이들은 데뷔곡 ‘FEARLESS’로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고 동명의 데뷔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일주일 동안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SBS MTV ‘더 쇼’와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쏘스뮤직
댓글0